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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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 현재는 갈수 없는 오지나라 1

2008년 11월 노동조합 차원에서 평양과 묘향산에 남북교류협력을 위해 다녀왔습니다 본의 아니게 함께 가셨던 분들이 사진속에 등장하는데 이해해 주실 것으로 믿고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의 오지는 맘만 먹으면 갈수 있지만 이곳은 갈수 없는 세계적인 오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자동차로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북측과의 송별 만찬에서 제가 건배제의를 하면서 한말인데요 북측에와서 세가지가 좋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우리민족 우리동포를 만나 가슴으로 이야기할수 있어 좋았고 하나는 우리 금수강산을 아음것 눈으로 볼수 있어서 좋았고 하나는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을 마음것 먹을수 있어서 좋다 통일을 위하여!! 하루빨리 통일이되길 모두가 간절히 기원해야겠지요 통일만 된다면 수많은 오지를 돌아..

오지여행 2010.10.27

서산 우럭 젓국과 동해 곰치국)

해장국으로는 최고인 우럭젓국과 곰치국을 소개합니다 우선 우럭젓국은 충남 서산에 있는 산해별미집인데요 우럭을 쌀뜨물에 두부, 청양고추, 마늘, 양파, 파를 넣고 끓여서... 새우젓으로 간을 하는 탕으로 시원하면서도 담백하고 개운한 맛을 냅니다. 주소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 426-2 서산시내에서 서동새마을 금고를 찾아가면 됩니다 ---------------------------------------------------------------------------------------------------- 다음은 강원도 동해에 있는 동해바다곰치국집입니다 여러분들 동해안으로 놀러 많이 가실겁니다 당연히 저녁엔 주님을 모실거구요 아침이되면 해장을 하시겠죠? 해장에 곰치국을 추천합니다 상호 : 동해바다 곰치..

여행정보 2010.10.27

서설을 맞이한 아침가리 야간투어

카메라 건전지가 떨어져 몇장 못찍었습니다 자세한 사진은 다른 분들이 올려 주실겁니다 아침가리로 달려가던중 인제에 들어서니 눈이 보이길 시작하고 둥근달이 맞이합니다 도로는 모두 눈이 녹았고 주변산은 온통 하얀색으로 덥여있네요 방동약수 오르는 길입니다 눈이 제법쌓여있기 시작합니다 얼마전까지 나뭇잎 터널로 되어 있던 길이 길에 나뭇가지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내려앉아 눈꽃 터널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이길을 계속하여 지날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나뭇가지는 온통 눈으로 덥여있고 둥근 달은 주변을 환하게 비춥니다 선두의 주행을 기다리는 모빌들~~ 잠깐씩 쉬면서 달빛이 비추는 눈덥인 계곡을 바라보는건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오투여정의 깊은샘님 모빌 앞에서 아주 눈을 잘 털면서 진행해 주셨지요 바로 앞쪽에 선방을 잡으..

오지캠핑 2010.10.27

[오지여행] 제주도 임도 오프로드

10월의 마자막 밤을 가족과 함께 의미있게 보내고 싶었지만 워크샵 관계로 제주에서 보내게되어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오프의 본능은 살아 있나 봅니다 제주도는 대부분 국립공원이고 세계자연문화유산지역으로 각종 규제로 인하여 오프할만한 곳이 없더군요 어렵게 찾아간 곳이 한라산 산중턱까지 이어진 약 12km의 임도를 차로 이동하며 몇장 찍어봤습니다 그냥 제주도의 임도가 이렇게 생겼구나하고 봐주세요 대부분 농사와 말을 키우는 목장이 많다고 합니다 말을 약 2년간 키우면 식용으로 출하를 하는데 마리당 가격이 250만원정도 한다는군요 그중에 뼈값이 약 절반을 차지하고 말뼈는 관절 않좋은 사람한테 아주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나무인 삼나무 입니다 어디를 가나쉽게 볼수 있고 조림한 나무도 있고 ..

오지여행 2010.10.27

[스크랩] 10월 정모 양양 법수치. 달하치 및 미천골 후기(1편)

사연도 많았던 2009년 10월 정기 투어 몇번준비하지는 않았지만 이번처럼 준비하면서 마음이 급했던 적은 없었다 단풍을 구경하려고 많은분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임도문을 열어줄 해당기관으로부터 협조해주겠다는 답을 주지 않는다 겨우 4일을 남겨 놓고서야 협조해주겠다는 연락을 받고 부랴..

오지여행 2010.10.27

[스크랩] 10월 정모 양양 법수치. 달하치 및 미천골 후기(2편)

오전 투어를 마치고 잠시 휴식중이다 달하치를 가기위해~~ 수렵장으로 향하는 임도 차단기가 열려 있으나 8km를 갔다가 돌아나와야할 상황 포기하기로 한다 달하치 계곡 중간 중간 폭포도 보이고 잔잔한 계곡의 느낌을 준다 차량스펙으로 인해 달하치를 통과하지 못한 뉴소퐁이 팀과 고장으로 후륜구..

오지여행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