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자막 밤을 가족과 함께 의미있게 보내고 싶었지만 워크샵 관계로 제주에서 보내게되어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오프의 본능은 살아 있나 봅니다 제주도는 대부분 국립공원이고 세계자연문화유산지역으로 각종 규제로 인하여 오프할만한 곳이 없더군요 어렵게 찾아간 곳이 한라산 산중턱까지 이어진 약 12km의 임도를 차로 이동하며 몇장 찍어봤습니다 그냥 제주도의 임도가 이렇게 생겼구나하고 봐주세요 대부분 농사와 말을 키우는 목장이 많다고 합니다 말을 약 2년간 키우면 식용으로 출하를 하는데 마리당 가격이 250만원정도 한다는군요 그중에 뼈값이 약 절반을 차지하고 말뼈는 관절 않좋은 사람한테 아주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나무인 삼나무 입니다 어디를 가나쉽게 볼수 있고 조림한 나무도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