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 눈 내리던 날
2023.02.15 수요일 아침 숲속의 집 이곳에서 생활 한지도 언 6개월째 접어든다 걱정이 되어 아침일찍 사무실에 나가 한바퀴 돌아 보고 가까운 망상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작은 노봉해수욕장에 나가 본다 서울있을때 그리도 그리워하던 눈내리는겨울바다~~~ㅎㅎㅎ 이래 가까이서 볼수 있다니 사무실로 복귀 많이 올것 같은 예감이~~ 점심 먹으로 가는 길 오늘은 혼자 차를 타고 조용히 나왔다 점심을 먹고 자주 가는 묵호 등대쪽 전망 좋은 카페에 들른다 주인장 왈 눈이 이리 오는데 우예 올라왔어요? 아무도 읍네~~~~ 눈오는 모습이 참 이쁘다~~~ 삽들고 걸어가는 노란 우비소녀 전망대 직원인갑다 연실 삽질을~~~걍 녹게 놔두지~~ 묵호 등대 아래 언덕베기 마을 묵호등대 뒷쪽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