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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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참사로 만감이 교차한 22년 가을 정기모임

그래도 떠오르는 건 어느 공무원의 아이디어로 추진한 가로수 사업 시내를 가로지르는 도로 좌우측에 다른지역과는 좀 특이한 모양의 가로수가 심어져있습니다 복자기 나무 전야제 장소가 사람이 너무 많아 급하게 찾아낸 곳 단양시내에서 약 1km정도 쩔어져 있는 숲속의 작은 공간 먼저 도착해서 사이트를 구축하고 아침가리님과 서해형님이 먼저 도착하시고 태양의 꿈님과 하늘땅님까지 전야제에 오신다던 몇몇 분들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석을 못하신 분도 계시고 간단히 한잔하고 잠자리에 들기전 잠시 주변을 돌아 봅니다 올해 첫 난 난로 개시 얼어 죽지는 않을 날씨인데 준비해간 터라 사용해 보기로 하고 아침! 안개가 자욱하게 내렸습니다 처음 참석하시는 분들이 있어 마중을 나가야 해서 조금 일찍 정리를 하고 움직입니다 군 단위 도..

오지캠핑 2022.10.31

가을이 왔을까? 제천 산골

오랫만에 사람들과 약속을 하고 제천으로 떠날 채비를 한다 묵호항에 들러 방어와 오징어 그리고 골뱅이를 준비하고 제천 들녁을 지나다 보니 구름이 참 이쁘다 늘 그렇듯 도착해서 사이트를 구축하고 우선 싱싱한 방어회로 가을 하늘을 배경삼아 낮술 한잔 토끼라는 소주와 막창 안주 어김없으 밤이 참아오고 불금의 밤을 준비한다 토요일 아침 또 다시 이어진 불놀이 올해는 단풍이 이상기온으로인해 멍이 들듯 한다 그래도 가을이라 갈대가 하늘 거리고 야전의 화병을 준비한다 꽃사과 사과소주 계곡 안쪽 그늘의 단풍은 아직 이른듯 산책 가는 길 계곡 끝 목사양반 전원주택서 따온 블루베리 다시또 불멍이 시작되고 주말 가을 하늘은 높기만하다 무슨 회라했는데 기억이~~~~ 야전엔 역시 삼겹살 꽃 삼결살 구이 일요일 아침은 된장국에 맥..

오지캠핑 2022.10.18

동쪽 바다 묵호항 어판장과 등대

동해에 근무한자 한달이 조금지났다 묵호시장 새벽풍경이 궁금해 일찍일어나 묵호항에 도착 시간은 다섯시 아무도 없고 고기잡으러 나갔다가 들어온 배도 없다 정박해 있던 어선들 다섯시 반쯤 되니 한두명씩 모여 준비를 한다 고기잡이 배가 한척씩 항으로 들어오고 잡은 물고기들은 대아에 담아 경매 준비를 한다 생각보다 배한척이 잡은 물고기의 양이 얼마 되지 않는다 숙소로 돌아 오는 길 여명이 밝아 온다 숙취를 풀기위해 잠시 현장 점검 파란 한늘에 감이 주렁 주렁 점심때쯤 서울사는 손님이 오신다 해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묵호항에서 기다린다 동해에서 유명한 곰치국으로 점심을 하고 가까운 묵호 등대에올라 머피 한잔하기로 하고 전망좋은 곳에 자리를 잡는다

여행정보 2022.10.18

삼척 댓재와 하장면 번천리 소나무 숲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 댓재의 해발고도는 810m로 강원도 삼척시의 두타산과 남쪽 능선에 있는 황장산의 안부에 해당되고 백두대간 종주 코스에서 반드시 지나치는 고개마루다. 댓재라는 명칭은 산죽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죽치(竹峙), 죽현(竹峴), 죽령(竹嶺)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댓재고개 정상에 새로생긴 전망대에서 서 바라본 삼척방향 멀리 바닷가가 보인다 번천리 초등학교 폐교터 옆의 소나무 숲

자유여행 2022.10.18

화악산 자락에서 보낸 어느 여름날

무덥던 지난 여름 더위를 피해 시원한 화악산 자락으로 스며듭니다 임도길에서 만난 고라니 시원한 계곡 한켠에 자리를 잡고 우선 물에 드갑니다 하늘도 좋고 한잔하고 낮잠한자 자고나니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립니다 밤이오니 춥기도 하고 늦게 오는 사람들을 기다리며 다음날 아침 일기예보가 정확합니다~ 동네 한바퀴 산책~~~ 산책 마치고 아침부터 한잔 ~~ 잠시 술깨러 임도 주변 탐방 하면서~ 임도바닥 콘크리트 틈새의 생명력 임도바닥~버섯 가족 낮술 시작 이번에 숯불 한잔마시고 나니 날이 좋아진다 주변 임도 투어~~~ 저녁은 간단하게 돌아갈시간 2박3일 잘 쉬다 옴

오지캠핑 2022.10.05

유럽여행 10 Munchen - Incheon

독일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아 온다 언제나 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 이번에는 호텔이 있는 마을주변을 돌아 보기로 하고 장작을 만들어 파는 곳 목재로만든 농가 창고 집집마다 창고에 우드칩을 만들어 보관하며 사용중 오래된 축사 집 곳곳에 목재를 사용한 흔적이 보인다 울타리도 자연목재 아마도 백년은 넘은듯한 오래된 주택 옛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 \ \ \마을 외곽 산아래 농가들의 모습 버스정류장 역시 목재 호텔에서의 아침식사 기름진 아침식사가 생각날것이다~ 이틀간 묵었던 호텔 마을 게시판 역시나 목재 뭰헨공항으로 향한다 코로나 검사 신청을 인터넷으로 하고~~ 오토바이로 여행하는 사람 뮌헨공항 광장 베트남식당에서 점심 코론나 검사서 음성~ 공항 기념품 판매점 잘 안사는 스타일인데 이번엔 열쇠고리와 술잔구매 ..

자유여행 2022.08.17

유럽여행 9 Inzell Forest road - Das kehlsteinhaus

찰스브르그에서 서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는 Inzell에 있는 호텔에서의 아침운동을 나가본다 여섯시좀 넘은 시각인데 호텔에 묵은 사람들만 일부 산책을 즐기고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호텔이 문을 닫았다 새로 건축하는 건물 일주일간 여행을 했지만 건물을 신축하는 모습을 참 보기 힘들었다 나중에 알아 보니 집을 신축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고 한다 오래된 집을 수리해서 쓰는~~~~ 호텔 뒷쪽 몇몇 가구가 사는 마을로 접에 들어 본다 한폭의 그림이다 멀리 아침 해가 올라오고 마을 농가와 소를 키우는 축사는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지어져 있고 목조건축물을 보수할 용도로 제재목을 처마 아래에 저장을 하고 있다 마을 외곽 산아래 있는제재소 뭐 눈에는 뭐밖에 안보인다고 목재를 보고 잠시 멈춘다 이른아침이라 아직 작업을 ..

자유여행 2022.08.17

유럽여행 8 kirchberg hotel - leoben - Salzberg - Inzell Elepent hotel

Molzbach hof Natur hotel을 떠나 찰츠브르그로 향한다 장장 400여 km를 이동해야 한다 Linz 어재 가솔린차에 디젤 넣은 사고가 발생한 동네로 가는 길~~ 비가 내리고 길을 잘못들어 점심먹을 장소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점심 시간을 노치고 결국은 배가고파 겁라면을 생으로~~~ 늦었는데 소님들까지 길을 막고 안비켜 준다~~ 동계스포츠의 성지라고 불리는곳 식당에 들러 급하게 쏘세시 햄버거로 점심을 먹고 사진에 있는것은 하나도 못먹어봄~~~ㅎㅎ 이지역 대부분의 집과 상가 호텔 등에 온수를 공급해주는 집단에너지 공급 회사를 견학 한다 온수 공그 거리는 직선거리로 2.8km 총 배관 길이는 18km 붉은색 점이 온수를 공급받는 가정이나 시설들 각 가정의 공급 제어를 이곳에서 다 할수 있..

자유여행 2022.08.17

유럽여행 7 kirchberg Molzbach hof Natur hotel

Molzbach hof Natur hotel 두번째 날 아침 또 다시 아침일찍 일어나 주변 산을 돌아보기로 하고 창문을 여니 어재와는 또 다른 느낌~~ 호텔 입구와 로비의 목재 가공품 호텔 주변 높은 산위 마을로 가기위해 이동 독일 가문비 나무 숲 숲은 잘 가꾸어져 있고 먹재생산을 위한 운재로가 아주 잘 만들어져 있다 임도 입구에 있는데 무엇인지 의미는 모르겠다 우리나라 임도와 비슷하다 산촌마을의 아침 버스정류장인데 목재와 석재를 조화롭게 이용해 잘 만들어 놓았고 공중전화기가 있다 어제밤 보았던 오래된 성당으로 가본다 성당에서 내려다 본 마을 전경 참 이쁘다 숙소로 돌아와 호텔 내부를 찍어본다 방 욕실 현관 호텔 정원

자유여행 2022.08.17

유럽여행 6 Passau - Linz - kirchberg Molzbach hof Natur hotel

파사우에서 빈으로 향하는 날 참으로 재미나고 많은 일이 있었던 날 파사우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나들며 도나우강을 따라 내려가는 여정 오스트리아 고속도로 프리패스 구입 1년에 약 10마넌이면 모든 고속도로 이용가능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던중 휴게소에 들러 주유~~ 왼쪽은 폭스바겐 가솔린 차량 오른쪽은 아우디 디젤차량 가솔린 차량운전자가 인솔자면서 독일서 10여년이상 거주하신분 내게로 와서 디젤을 넣어야 한다고 안내하고 폭스바겐차 주유중 갑자기 얼굴이 하얗게 변한다 가솔린 차에 디젤 20리터 주유 대행히도 보험을 잘 들어나서 1차 보험서비스 방문 현장 수리 불가로 가까운 정비업체를 불러 주신다 하고 철수 결국 견인차를 불러 폭스바겐 수리센터로 출발~~ 린츠에 있는 포르쉐, 폭스바겐 등 정비센터 결국..

자유여행 2022.08.17

유럽여행 5 Passau -( 파사우 대성당 - 도나우강 - 인강)

다음날 파사우에서의 아침 역시나 여섯시에 호텔을 나와 시내 구경에 나선다 깔끔하고 잘 정리된 파사우 거리 참 이쁘다 우선 파사우 대성당 방향으로 방향을 잡아본다 파사우에서의 하룻밤 시간이 더 있다면 저 나무 아래 테이블에서 맥주한잔 더하고 싶다~~ 파사우 대성당 광장~ 이른 아침 가게문 열 준비를 한다 인강과 도나우강이 만나는 삼각지점으로 방향을 잡는다 강 건너는 독일땅 왼쪽은 오스트리아 두강이 만나는 합강지점이다 삼각지점을 돌아 인강을 따라 다시 파사우 역 방향 강변을 따라 아침 여덟시가 되어가니 사람들이 서서히 출근도 하고 학교도가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자세히 보니 방마다 빨간색 줄줄이 내려와 있는데 장애인 도움용 신호다

자유여행 2022.08.17

유럽여행 4 Arter Hof Camping - Stemp hotel - Passau MK hotel

Arter Hof Camping 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 일정을 위해 Passau로 향한다 날씨는 흐리고 도나우강에 아주 긴 배가 보인다 도나우 강을 왕래하는 선상 펜션이라고 해야 할까~~~ 멋진 할아버지 파사우 시내를 지나 목재칩을 이용해서 호텔 난방과 온수 그리고 전기까지 사용하는 stemp hotel을 가는중 독일 3일차지만 처음으로 경사기 있는 고객길을 올라가 본다 호텔로비가 목재로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뒤에 보이는 수영장 온수를 목재칩 보일러를 이용해 온수를 공급한다 호텔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칩 보일러 시설 건물 칩 투입구 지역에서 생산된 목재를 이용해 칩을 생산하여 연료로 사용 한다 생산된 칩의 함수율을 낮추기 위해 보일러실의 폐열을 모아 다시한번 통속의 칩을 건조한다 칩보..

자유여행 2022.08.17

유럽여행 3 Regensberg - Munchen Arter Hof Camping

3일차 아침 레겐스브르크 호텔 운동을 나각기 위해 일찍 기상 호텔로비에 걸려있는 전통의상 오늘은 레겐스브르크 기차역쪽으로 산책 기차역 옆 상점 신선한 과일도 많고 특이한건 계산할때 점원이 바코드를 찍어 합계금액이 나오면 손님이 앞에 있는 기계에 지폐를 투입하고 잔돈이 나온다 역 대합실 공중전화가 특이하게 생겨서~~ 레게스브르크 기차역 광장 기차역 전경 3일차 아침 오늘은 독일 Massing으로 이동중 3일차 철번째 일정은 독일에서 상당한 규모가 있는 HDG보일러 회사 우드칩, 장작, 펠릿 보일러를 생산하는 회사로 유럽에 많은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보일러 기술은 것의 최상의 수준 회사 HDG보일러 대표가 직접 설명을 해주신다 다시 이동 점심을 먹으로 들린 캠핑장 특이하게 캠핑장에 레스토랑과, 펜션, 노..

자유여행 2022.08.12

유럽여행 2 Regensburg - Nurnberg

레겐스브르크 호텔에서 일찍 일어나 주변을 돌아 보기로 하고 나가본다 레겐스브르크 대성당으로 가는 골목길 레겐스브르크 대성당 웅장하다 레겐스브르크 대성당에서 도나우강 슈타이네르네 돌다리로 가는 입구 이다리는 독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다리로 1135년에 시작항려 1146년에 완공 도나우강 주변 멀리 보이는 레겐스브르크 대성당 버스정류장 숙소로 돌아오는 길 신호등이 참 맘에 든다 심플하고 필요한 표지판만 작게 설치 아침식사 이번 출장의 첫 방문지인 뉘는베르그 인근의 열배관 제작사 방문 유럽은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칩을 생산하고 칩 보일러를 가동해서 마을단위 집단 열공급사업이 아주 잘되고 있는 나라다 보일러에서 만든 열을 각 가정에 열손실을 최소화하여 공급하기 위해서는 배관이 큰역활을 한다 열공급에 가장 ..

자유여행 2022.08.12

유럽여행 1 INchon - Munchen - Legensburg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이 근 2년가 없었는데 2022년 6월 운좋게도 업무상 독일과 오스트레일리아 출장이 있어 6.28일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10213카로 12시간 30분 장거리 비행은 처음이라 좌석도 불편할것 같아 비상구 옆자리를 추가금을 내고 에약했다 처음 제공된 기내식 비행기 외부 꼬리에 설치된 야외 카메라 12시간 30분 만에 뮌핸공항 도착 공항에서 한시간쯤 기다리다가 안내자를 만나 렌터가를 가지러 이번 여행을 안내해준 나무와 에너지 대표님의 아들이 유학하면서 생활하는 뮌핸 인근의 외곽 도시에서 유럽에서의 운전은 처음이라 처음엔 적응이 잘 안되었음 한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레겐스 브르크에 있는 호텔에 도착 짐을 정리하고 8시 30분쯤 식당으로 향했으나 다 문닫고 결국은 케밥과 쏘세지를 파는 곳에..

자유여행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