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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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댓재와 하장면 번천리 소나무 숲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 댓재의 해발고도는 810m로 강원도 삼척시의 두타산과 남쪽 능선에 있는 황장산의 안부에 해당되고 백두대간 종주 코스에서 반드시 지나치는 고개마루다. 댓재라는 명칭은 산죽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죽치(竹峙), 죽현(竹峴), 죽령(竹嶺)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댓재고개 정상에 새로생긴 전망대에서 서 바라본 삼척방향 멀리 바닷가가 보인다 번천리 초등학교 폐교터 옆의 소나무 숲

자유여행 2022.10.18

화악산 자락에서 보낸 어느 여름날

무덥던 지난 여름 더위를 피해 시원한 화악산 자락으로 스며듭니다 임도길에서 만난 고라니 시원한 계곡 한켠에 자리를 잡고 우선 물에 드갑니다 하늘도 좋고 한잔하고 낮잠한자 자고나니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립니다 밤이오니 춥기도 하고 늦게 오는 사람들을 기다리며 다음날 아침 일기예보가 정확합니다~ 동네 한바퀴 산책~~~ 산책 마치고 아침부터 한잔 ~~ 잠시 술깨러 임도 주변 탐방 하면서~ 임도바닥 콘크리트 틈새의 생명력 임도바닥~버섯 가족 낮술 시작 이번에 숯불 한잔마시고 나니 날이 좋아진다 주변 임도 투어~~~ 저녁은 간단하게 돌아갈시간 2박3일 잘 쉬다 옴

오지캠핑 2022.10.05

유럽여행 10 Munchen - Incheon

독일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아 온다 언제나 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 이번에는 호텔이 있는 마을주변을 돌아 보기로 하고 장작을 만들어 파는 곳 목재로만든 농가 창고 집집마다 창고에 우드칩을 만들어 보관하며 사용중 오래된 축사 집 곳곳에 목재를 사용한 흔적이 보인다 울타리도 자연목재 아마도 백년은 넘은듯한 오래된 주택 옛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 \ \ \마을 외곽 산아래 농가들의 모습 버스정류장 역시 목재 호텔에서의 아침식사 기름진 아침식사가 생각날것이다~ 이틀간 묵었던 호텔 마을 게시판 역시나 목재 뭰헨공항으로 향한다 코로나 검사 신청을 인터넷으로 하고~~ 오토바이로 여행하는 사람 뮌헨공항 광장 베트남식당에서 점심 코론나 검사서 음성~ 공항 기념품 판매점 잘 안사는 스타일인데 이번엔 열쇠고리와 술잔구매 ..

자유여행 2022.08.17

유럽여행 9 Inzell Forest road - Das kehlsteinhaus

찰스브르그에서 서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는 Inzell에 있는 호텔에서의 아침운동을 나가본다 여섯시좀 넘은 시각인데 호텔에 묵은 사람들만 일부 산책을 즐기고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호텔이 문을 닫았다 새로 건축하는 건물 일주일간 여행을 했지만 건물을 신축하는 모습을 참 보기 힘들었다 나중에 알아 보니 집을 신축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고 한다 오래된 집을 수리해서 쓰는~~~~ 호텔 뒷쪽 몇몇 가구가 사는 마을로 접에 들어 본다 한폭의 그림이다 멀리 아침 해가 올라오고 마을 농가와 소를 키우는 축사는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지어져 있고 목조건축물을 보수할 용도로 제재목을 처마 아래에 저장을 하고 있다 마을 외곽 산아래 있는제재소 뭐 눈에는 뭐밖에 안보인다고 목재를 보고 잠시 멈춘다 이른아침이라 아직 작업을 ..

자유여행 2022.08.17

유럽여행 8 kirchberg hotel - leoben - Salzberg - Inzell Elepent hotel

Molzbach hof Natur hotel을 떠나 찰츠브르그로 향한다 장장 400여 km를 이동해야 한다 Linz 어재 가솔린차에 디젤 넣은 사고가 발생한 동네로 가는 길~~ 비가 내리고 길을 잘못들어 점심먹을 장소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점심 시간을 노치고 결국은 배가고파 겁라면을 생으로~~~ 늦었는데 소님들까지 길을 막고 안비켜 준다~~ 동계스포츠의 성지라고 불리는곳 식당에 들러 급하게 쏘세시 햄버거로 점심을 먹고 사진에 있는것은 하나도 못먹어봄~~~ㅎㅎ 이지역 대부분의 집과 상가 호텔 등에 온수를 공급해주는 집단에너지 공급 회사를 견학 한다 온수 공그 거리는 직선거리로 2.8km 총 배관 길이는 18km 붉은색 점이 온수를 공급받는 가정이나 시설들 각 가정의 공급 제어를 이곳에서 다 할수 있..

자유여행 2022.08.17

유럽여행 7 kirchberg Molzbach hof Natur hotel

Molzbach hof Natur hotel 두번째 날 아침 또 다시 아침일찍 일어나 주변 산을 돌아보기로 하고 창문을 여니 어재와는 또 다른 느낌~~ 호텔 입구와 로비의 목재 가공품 호텔 주변 높은 산위 마을로 가기위해 이동 독일 가문비 나무 숲 숲은 잘 가꾸어져 있고 먹재생산을 위한 운재로가 아주 잘 만들어져 있다 임도 입구에 있는데 무엇인지 의미는 모르겠다 우리나라 임도와 비슷하다 산촌마을의 아침 버스정류장인데 목재와 석재를 조화롭게 이용해 잘 만들어 놓았고 공중전화기가 있다 어제밤 보았던 오래된 성당으로 가본다 성당에서 내려다 본 마을 전경 참 이쁘다 숙소로 돌아와 호텔 내부를 찍어본다 방 욕실 현관 호텔 정원

자유여행 2022.08.17

유럽여행 6 Passau - Linz - kirchberg Molzbach hof Natur hotel

파사우에서 빈으로 향하는 날 참으로 재미나고 많은 일이 있었던 날 파사우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나들며 도나우강을 따라 내려가는 여정 오스트리아 고속도로 프리패스 구입 1년에 약 10마넌이면 모든 고속도로 이용가능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던중 휴게소에 들러 주유~~ 왼쪽은 폭스바겐 가솔린 차량 오른쪽은 아우디 디젤차량 가솔린 차량운전자가 인솔자면서 독일서 10여년이상 거주하신분 내게로 와서 디젤을 넣어야 한다고 안내하고 폭스바겐차 주유중 갑자기 얼굴이 하얗게 변한다 가솔린 차에 디젤 20리터 주유 대행히도 보험을 잘 들어나서 1차 보험서비스 방문 현장 수리 불가로 가까운 정비업체를 불러 주신다 하고 철수 결국 견인차를 불러 폭스바겐 수리센터로 출발~~ 린츠에 있는 포르쉐, 폭스바겐 등 정비센터 결국..

자유여행 2022.08.17

유럽여행 5 Passau -( 파사우 대성당 - 도나우강 - 인강)

다음날 파사우에서의 아침 역시나 여섯시에 호텔을 나와 시내 구경에 나선다 깔끔하고 잘 정리된 파사우 거리 참 이쁘다 우선 파사우 대성당 방향으로 방향을 잡아본다 파사우에서의 하룻밤 시간이 더 있다면 저 나무 아래 테이블에서 맥주한잔 더하고 싶다~~ 파사우 대성당 광장~ 이른 아침 가게문 열 준비를 한다 인강과 도나우강이 만나는 삼각지점으로 방향을 잡는다 강 건너는 독일땅 왼쪽은 오스트리아 두강이 만나는 합강지점이다 삼각지점을 돌아 인강을 따라 다시 파사우 역 방향 강변을 따라 아침 여덟시가 되어가니 사람들이 서서히 출근도 하고 학교도가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자세히 보니 방마다 빨간색 줄줄이 내려와 있는데 장애인 도움용 신호다

자유여행 2022.08.17

유럽여행 4 Arter Hof Camping - Stemp hotel - Passau MK hotel

Arter Hof Camping 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 일정을 위해 Passau로 향한다 날씨는 흐리고 도나우강에 아주 긴 배가 보인다 도나우 강을 왕래하는 선상 펜션이라고 해야 할까~~~ 멋진 할아버지 파사우 시내를 지나 목재칩을 이용해서 호텔 난방과 온수 그리고 전기까지 사용하는 stemp hotel을 가는중 독일 3일차지만 처음으로 경사기 있는 고객길을 올라가 본다 호텔로비가 목재로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뒤에 보이는 수영장 온수를 목재칩 보일러를 이용해 온수를 공급한다 호텔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칩 보일러 시설 건물 칩 투입구 지역에서 생산된 목재를 이용해 칩을 생산하여 연료로 사용 한다 생산된 칩의 함수율을 낮추기 위해 보일러실의 폐열을 모아 다시한번 통속의 칩을 건조한다 칩보..

자유여행 2022.08.17

유럽여행 3 Regensberg - Munchen Arter Hof Camping

3일차 아침 레겐스브르크 호텔 운동을 나각기 위해 일찍 기상 호텔로비에 걸려있는 전통의상 오늘은 레겐스브르크 기차역쪽으로 산책 기차역 옆 상점 신선한 과일도 많고 특이한건 계산할때 점원이 바코드를 찍어 합계금액이 나오면 손님이 앞에 있는 기계에 지폐를 투입하고 잔돈이 나온다 역 대합실 공중전화가 특이하게 생겨서~~ 레게스브르크 기차역 광장 기차역 전경 3일차 아침 오늘은 독일 Massing으로 이동중 3일차 철번째 일정은 독일에서 상당한 규모가 있는 HDG보일러 회사 우드칩, 장작, 펠릿 보일러를 생산하는 회사로 유럽에 많은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보일러 기술은 것의 최상의 수준 회사 HDG보일러 대표가 직접 설명을 해주신다 다시 이동 점심을 먹으로 들린 캠핑장 특이하게 캠핑장에 레스토랑과, 펜션, 노..

자유여행 2022.08.12

유럽여행 2 Regensburg - Nurnberg

레겐스브르크 호텔에서 일찍 일어나 주변을 돌아 보기로 하고 나가본다 레겐스브르크 대성당으로 가는 골목길 레겐스브르크 대성당 웅장하다 레겐스브르크 대성당에서 도나우강 슈타이네르네 돌다리로 가는 입구 이다리는 독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다리로 1135년에 시작항려 1146년에 완공 도나우강 주변 멀리 보이는 레겐스브르크 대성당 버스정류장 숙소로 돌아오는 길 신호등이 참 맘에 든다 심플하고 필요한 표지판만 작게 설치 아침식사 이번 출장의 첫 방문지인 뉘는베르그 인근의 열배관 제작사 방문 유럽은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칩을 생산하고 칩 보일러를 가동해서 마을단위 집단 열공급사업이 아주 잘되고 있는 나라다 보일러에서 만든 열을 각 가정에 열손실을 최소화하여 공급하기 위해서는 배관이 큰역활을 한다 열공급에 가장 ..

자유여행 2022.08.12

유럽여행 1 INchon - Munchen - Legensburg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이 근 2년가 없었는데 2022년 6월 운좋게도 업무상 독일과 오스트레일리아 출장이 있어 6.28일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10213카로 12시간 30분 장거리 비행은 처음이라 좌석도 불편할것 같아 비상구 옆자리를 추가금을 내고 에약했다 처음 제공된 기내식 비행기 외부 꼬리에 설치된 야외 카메라 12시간 30분 만에 뮌핸공항 도착 공항에서 한시간쯤 기다리다가 안내자를 만나 렌터가를 가지러 이번 여행을 안내해준 나무와 에너지 대표님의 아들이 유학하면서 생활하는 뮌핸 인근의 외곽 도시에서 유럽에서의 운전은 처음이라 처음엔 적응이 잘 안되었음 한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레겐스 브르크에 있는 호텔에 도착 짐을 정리하고 8시 30분쯤 식당으로 향했으나 다 문닫고 결국은 케밥과 쏘세지를 파는 곳에..

자유여행 2022.08.12

5월의 싱그런 햇살아래 오지가 있어 좋다

금요일 오후 퇴근하자 마자 텃밭에 들러 상추를 한보따리 따 들고 달려 간곳 우리만 갈수 있는곳이기에 더 좋다 일단 허기를 달래기 위해 셋팅을 하고 다음날 아침 맑은 공기와 숲 말 그대로 싱그런 오월이다 싱그런 오월의 아침 햇살 아래서 맞이하는 아침 또다시 시원한 맥주로 시작한다 계곡 주변 임도를 달리는데 장승의 치아는 멀쩡한데 머리는 영ㅇ~~~ 잔 자란 낙엽송 숲 사십분쯤 달렸을까 커다란소나무가 버티고 있어 톱빌과 씨름하다 결국은 포기하고 통과하기로 사이트로 돌아 오니 점심때다 감자전에는 막걸린데 막걸리가 읍다 이번엔 골벵이에 소주 저녁을 준비한다 장작 장작불에 고등어 항상 처음처럼 또 다시 밤 불놀이로 다음 날 아침 식사 채소와 버섯 어제보다 더 맑은 하늘 서울로 가기 싫다

오지캠핑 2022.05.20

5월 초 반바지는 추웠다

오전에 운동을 마치고 주말 농장에 들러 상추며 채소를 한가득 따서 홍천 강면에 먼저 가 있는 회원을 만나러 가본다 사람들 있는 곳은 잘 안가는 스타일인데 기다리는 이가 있어 나가보니 시원한 강바람에 분위기도 좋다 오전에 운동을 마치고 바로 달려온터라 배도 고프고 갈증은 나고 시원한 쏘맥 한잔 배고프다고 고기 굽어주는 아저씨 강가에는 주로 4~60대 아저씨분들이 낚시를 즐기러 오신듯 하다 해가 지려하니 살짝 찬기운이 돈다 밤이 찾아오고 가까이 있는 모두가 매너를 지키며 밤을 즐기는데 바로옆 텐트 아줌마 아저씨들 취기가 오르고 분위기가 무르익으니 스탭을 알수없는 춤판이 조용히 진행된다 오월 초지만 반바지는 춥다

오지캠핑 2022.05.20

주말농장 - 모종심기에서부터 첫 수확까지~

2022 .4. 2일 암사동 주말농장 개장식날 36번을 배정 받고 약 2평이 조금 넘는 땅을 반으로 나누워 반은 상추류 등을 우선 심고 반은 고추를 심기 위해 고랑만 만들어 두었다 물을 자주 주어야 하는 상추류 등을 수도가 가까운 곳에 심는 잔꾀를 부리고 고추심을 고랑은 두고랑 만들고 농장주가 판매하는 상추류 묘종을 대여섯가지 심고 물을 주는데 토질이 점토질이라 물이 스미질 않는다 잘 자라거라 매주 두번은 가서 물을 주고 왔는데 세째주가 접어들던 준에는 출장이다 모이이다 해서 일주일을 못가본터라 11시까지 한잔하고 아들 대리운전 찬스 써서 집에 온던 길에 상추밭이 걱정되어 12시에 가서 불키고 물을 주고 키웠더만 2022.04.30일 심은지 만 4주가 되어 가보니 요래 많이 컷구만 캠핑용 설겆이 통으로 ..

여행맛집 2022.05.02

2022년 봄 마지막 겨울 스노우 캠핑

폭설이 내리면 만나자고 약속을 몇개월 전부터 했는데 눈은 안오고 더이상 미룰수 없어 일주일전 약속을 잡고 혹시나 눈이올까하는 마음에 높은 곳으로 자리를 잡고 달려간 영월 동강 전망캠핑장 하늘은 잔뜩 흐리고 일기 예보에서는 눈이 온다는 반가운 소식 동강전망캠핑장 전경 오후시간부터 준비해간 안주로 이슬이 몇병 비우고 오지의 밤도 아름답지만 캠핑장의 밤도 이런곳이라면 그닥 나쁘지는 않다 새벽녁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는데 일어나 보니 폭설이다 얼마나 좋은지 ~~~늦은 춘삼월 말에 폭설속에 맞는 아침은 낭만 그 자체다 아침일찍 식사를 마치고 눈오는 동강 투어에 나선다 다른 차들은 올라오거나 내려올 엄두도 못내는데 ~~ 제장마을 입구 다리 제장마을에서 연포마을 쪽으로 넘어가는 길 한폭의 그림이다 가정마을로 ..

오지캠핑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