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여행 2일차어제밤 하늘땅님과 합류를 하여 하룻밤을 지내면서 어제 다녀왔던 상동 폐탄광에 대해 이야기를 했더니 다시한번 가보자 한다 다시영월 상동읍 방향으로 진입 상동초등학교한참 탄광이 번성할때는 주민수가 2만 5천명 학생수가 1200명 이나 되어 교실이 부족하여오전반 오후반 야간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진행했던 곳인데 지금은모두가 도시로 떠나고 윹치원생과 초등학생 합쳐 50명이 안되는 학교다 학교를 나와 상동읍 시내 옛 모습을 좀도 구경하기로 하고 골목을 지나가는데 수입코너라는 간판과 쇼윈도우 속으로 80이 넘어 보이는 노인이 부채질을 하고 계신다 마을앞 공터에 주차를 하고 이리 저리 돌아보니 어제와는 또다른 느낌 하늘땅님도 연실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오랫만에 하는 남자 둘만의 여행빨리 움직일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