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오지여행 294

[오지여행] 단풍길 따라 강원도와 경상도를 넘나 들던날

2018년 오지여행 마지막 정기모임 이번에는 눈이 아닌 단풍을 따라가는 여행이다 일이 조금 바쁘다 보니 코스 선정할 시간도 없이 정모는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오고 마음은 바쁘기만하다 우리나라 땅 덩어리가 작고 한 10년 오지와 좋은 계곡을 찾아 헤메다 보니 이젠 어지간한 곳은 다 가봤기에 어떤 곳을 투어코스로 잡아야 할지 더 고민이 된다 시기적으로 백두대간 소백산 인근이 좋을것 같이 코스를 정하고 토요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여주쯤 지나니 물안개가 장관이다. 아이볼 장소인 단양군 영춘면 강변 몇년전 이곳에서 정모를 했던 기억이 가물 가물하다. 시간이 되니 회원들이 하나둘 모여들고 떠날 채비를 한다. 영춘면 강변을 떠나 935번 지방도를 타고 베틀재를 넘는다 베틀재의 단풍이 넘무 좋아 한컷 충청북도 단..

오지여행 2018.10.23